제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전화 중 하나가 바로
친형의 전화에요.
특히, 전화를 받자마자 형이
“이 아이디어 진짜 미쳤어. 대박이야.”
“끝났다. 우린 이제 부-자다..”
라고 한다면 그날의 재미는 형이 책임지는 거죠.
형은 콘텐츠를 만드는걸 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참신하고 재밌는 기획을 지향하기 때문에
그동안 아이디어를 말할 때도 그런 경향이 짙었습니다.
시장의 크기나 BM은 딱히 고려하지 않고, “재밌어보이는” 아이디어를 주로 제안하는것. 물론 그렇다고 안좋은 아이디어라는 건 아니에요. 위대한 기업들 (페이스북 같은) 은 종종 그런 식으로 시작됐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제안은 조금 달랐습니다.
벤치마킹할 대상을 정확히 정해주었거든요.
Alex Hormozi 스타일로 롱폼을 숏폼으로 변환해주는 AI 기반의 서비스,